평택시와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1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황혼 육아가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아동 학대와 조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증가 문제에 대응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유민희 과장이 직접 평택시에서 발생하는 아동 학대 사례와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아동 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신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평택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및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대상으로 기관 안내문과 홍보 물품 및 아동 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지속적인 아동 학대 예방 활동을 위해 10월에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긍정양육 메시지 전달 및 학대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해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에서 캠페인 부스도 운영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안중체육관에서 30개의 기업체와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생산, 설계, 영업, 연구, 판매 등의 직종에서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246명이 면접에 참여해 10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평택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7개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이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현장 채용된 합격자들의 고용유지와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한 미취업 원인 분석 및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여가생활 욕구 충족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운영 과정은 4개 과정으로 ‘친환경 재생종이밴드로 만드는 가방’, ‘금속공예로 만드는 유니크한 소품’, ‘자연과 함께 사는 삶, 반려소품 만들기’, ‘평택의 자연에서 온 살림 전통 빗자루 만들기’ 등이다. 오는 10월 4일부터 친환경 재생종이밴드로 만드는 가방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총 4개 과정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폐지나 우유팩을 공예용 종이밴드로 재생하고 다양한 종류의 금속을 이용, 톱과 망치 등 공구의 사용을 통해 유니크한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등 전년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평택시농업생태원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신청 기간 및 운영 기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31-8024-4664)로 하면 된다.
평택시민회(회장 원유철)는 지난 1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택-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을 주제로 제2회 평택시민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 시정설명을 했고, 2부에서는 김승겸 육군대장과 원유철 회장이 각각 ‘한미연합사의 기능과 역할’ 및 ‘유라시아 큰 길’을 주제로 안보·경제 분야 특강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뜻깊은 포럼을 개최하신 평택시민회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시는 반도체 수도로서의 역할과 수소경제 구축을 통해 향후 100만 시민행복 특례시 기틀을 마련해 경기 남부권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원유철 회장은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설비를 갖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며 “한미연합사가 주둔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상징 도시로 평택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의 심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평택시민회는 평택 출신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평택 지역발전과 지원, 향토 문화, 장학사업 등의 활동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12일 평택역 일대에서 추석맞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원봉사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24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장과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역 일대에서 거리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재활용 분리수거 등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가꾸며, 기분 좋은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홍보활동도 펼쳤다.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오는 13일(금) 북부권역 중앙동 일대, 10월 4일(금) 서부권역 포승공단 일대에서 각각 2차, 3차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자원봉사나눔센터는 누구나 손쉽게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24개 읍면동에 자원봉사나눔센터를 설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달 20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상반기에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와는 달리, 9월 20일 고덕동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월 27일까지 2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시 전역의 각계각층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6개의 단체와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하면서 300여 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각 부서에서는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소관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안중 실내수영장 앞 주차장, 평택시청 앞 광장, 이충레포츠공원 등에서 권역별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3일 동안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비롯해 평택시에서 직접 생산한 평택시 로컬푸드 및 농산물 가공품을 최대 75%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을 위해 유통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포도연구회(회장 김홍식)는 지난 8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GAP 공동인증을 취득했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국제 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택시포도연구회는 포도 재배의 신기술을 보급하고 회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지도 아래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모임으로,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인증에는 2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김홍식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이 GAP 인증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평택시 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인증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포도연구회 회원들은 GAP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의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소를 관리하며 농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개별적으로 전문 컨설팅을 받아 GAP 인증을 달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는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한 핵심 제도로, 소비자에게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조은내과의원(원장 김선규)은 지난 11일 평택시 서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36개(150만 원 상당)를 안중보건지소에 기부했다. 삼성조은내과의원은 2013년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쌀, 떡, 과일 등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며 수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쌀 50포를 기부한 바 있다. 김선규 원장은 “따뜻한 이불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불을 전달했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쌀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기부하신 이불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부받은 이불은 방문 건강 관리 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6가구에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 소속 현업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 및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위험성을 평가한 후,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소속 현업 근로자가 근무하는 1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사업장 내 유해 및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며,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도 및 조언을 제공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기에 앞서, 평가 담당자인 현업업무 관리감독자(팀장) 14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 등 3곳에서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사전 교육은 평택시 안전 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사업장에서 실제로 위험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모든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