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꽃꽂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를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지난 10일에 진행했다. 이번 태교 교실은 ‘임산부가 행복한 힐링 태교 꽃꽂이’라는 주제로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오감 활용 꽃꽂이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을 꽃꽂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을 수강한 산모 A씨는 “꽃을 원하는 위치에 직접 꽂아 보고 나만의 개성이 담긴 꽃꽂이를 하면서 꽃향기도 맡고 화사하게 핀 꽃들을 바라보며 태아와 함께 모두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은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하는 태교로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 찬 생화를 수업에 활용해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산모들에게 극찬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임신과 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므로 관내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평택 안중시장 야외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 행사가 500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 개최한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는 마트가 익숙한 어린이에게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16년부터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쿵덕쿵 한가위, 안중시장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했으며, 사생대회에 접수된 그림은 유치부, 초등부로 분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7명, 입선 20명씩 선정한 후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하며, 이 중 우수한 실력으로 시상한 10여 점의 그림은 안중시장 고객센터에 1년간 전시된다. 한편, 안중시장상인회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더불어 안중시장 구매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에서 주관 실시하는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전통시장 공연 사업도 유치해 중장년층까지 어우를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권혜정 상인회장은 “사생대회 결과는 심사가 끝난 후 개별 통보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평택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평택호 감성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택호 감성나들이’는 지난 6월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한 후 가을이 시작되는 이번 21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알리고, 지역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평택호 감성나들이’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 속에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 한 컷(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풍류아카데미(해금 체험) △음악살롱(LP 음반체험) 등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및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지난 7일(토)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4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130여 평택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을 홍보하고, 평택시민에게 음악과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25일에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평택은 시(時), 음악(音樂)이다’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 작은 음악회에서는 테너 임덕수와 첼리스트 송호경의 ‘지금 이순간’, ‘시간에 기대어’ 등 연주가 초가을 밤을 수놓았고, 2부에서는 시인 우대식, 평택인문연구소장 김해규의 시 낭송과 역사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시민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주말 저녁 아이와 함께 멋진 공연과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다음 인문학 콘서트는 11월 2일(토) 오후 2시 팽성읍 안정리에 있는 ‘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되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평택시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으로, 국악관현악의 시조인 고 지영희 명인이 평택 출신이라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창단했다. 이후 조직 정비 및 연습 등의 과정을 거쳐 창단 연주회를 9월 9일과 10일, 10월 12일과 13일 총 4일에 걸쳐 펼친다. 우선 9월 9일 공연은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에 ‘평택의 소리 1. 두드리’라는 제목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계성원 편곡의 ‘호적 풍류’, 평택민요보전회와 함께하는 ‘평택민요’, 박범훈 예술감독의 역작인 ‘신모듬’으로 꾸며졌다. ‘두드리’라는 이름에 맞춰 이날 공연은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9월 10일 공연은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에 ‘평택의 소리 2. 푸살’을 제목으로 펼쳐진다. 지영희 선생의 ‘만춘곡’을 시작으로, ‘가야금 협주곡 경토리’, ‘평택민요’, 국악관현악을 위한 청춘가 등이 연주되며, 평택의 대표적인 소리 시나위의 푸살을 주제로 작곡한 ‘푸살’로 대미를 장식한다. 10월 12일과
평택시는 지난 4일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 인문학 특강 ‘김영하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112명의 1인(예비) 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영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영하 작가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1인 가구와 개인들이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을 통해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이를 통한 깊은 수준의 소통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특강은 1인 가구가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Q&A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1인 가구가 인문학을 쉽게 즐기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삶의 영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주민등록상 1인 세대는 8월 말 현재 전체 28만 3682세대 중 12만 6230세대로 44.5%를 차지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과 박물관 건립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택과 관련된 문중 자료(봉화정씨, 수성최씨 등), 평택 인물 자료, 평택 도시 발전 관련 자료, 서해안 간척, 평택역과 철도 관련 교통 자료 등 평택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접수 받는다. 평택 관련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단체‧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1단체당) 30건 이하의 유물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5000만 원 이상의 유물들은 감정평가서를 동봉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유물의 접수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ptmuseum@korea.kr)으로만 접수받는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매도 대상에서 제외되고,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평택박물관은 평택시 최초의 공립 종합역사박물관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함박산 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2단계 지방재정 투자심사 중이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한 ‘2024년 시민 아카이브 학교’의 모든 교육이 완료되었다. 교육은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사라져가는 마을’에 관한 기록, 마을 어르신 인터뷰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한 평택시 기록관의 기록물관리 담당 주무관은 2024년 시민 아카이브 학교는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공간적 역사를 기록·재구성하고, 평택시의 정체성 발견과 시민의 애향 의식을 북돋우는 한편, 마을 기록 수집관리와 시민적 활용에 관한 방법론을 구사하는 양질의 인적자원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이어 “아카이브 교육은 '마을은 박물관이자 도서관이며 미술관'이라는 모토로 나와 공동체 삶의 기록을 통해 정확한 사료의 전달과 소중한 가치를 전해줄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며 “기록은 특정한 전문가뿐 아니라 마을의 시간과 공간을 살아내고 있는 마을 주민의 몫”이라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4년 「시민 아카이브 학교」는 개인과 마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나와 공동체를 위한 왜, 어떻게 기록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기록관리를 위한 인물 인터뷰는 어떻게 하는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가을철 안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상권의 할인혜택을 결합하고, 안성쌀·스타필드 이용권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관광지+지역상권 활성화+농산물 홍보+대규모 점포(스타필드)를 연계하는 합동 프로젝트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으로는 지정된 안성 관광지 한 곳과, 할인 제공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하고, 페스타 홈페이지에 미션인증(사진 및 영수증)하면 된다. 관광객(안성시민 제외) 주요 혜택으로는 안성쌀 4kg(선착순 600명 한정) + 스타필드 안성점 카페이용권(5,000원)이 제공되며, 안성시민들의 경우에는 관광객과 동일한 미션을 인증하게 되면 스타필드 안성점 F&B 이용권(5,000원)이 제공된다. 페스타 참여 업체는 숙박시설 8개소, 음식점 16개소, 카페&디저트 24개소 등 총 48개 사업장으로 업체별 할인 및 서비스 제공내역과 이벤트 세부 참여방법은 전용홈페이지(https://anseongtravel.co.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평택 바람길 숲 등 도내 6개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숲은 ▲평택 바람길 숲(평택)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고양) ▲노송 숲(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수원) ▲동탄호수공원 도시숲(화성)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부천) 등 6곳이다. 도는 국민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폭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으로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숲으로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 숲'이 선정됐다. 경관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으로 고양시의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과 수원시의 '노송 숲'이 선정됐다. 주민참여형은 국민들의 도시숲 조성·관리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 화성 '동탄 호수공원 도시숲', 부천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이 선정됐다. 이정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