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부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한 ‘제10회 아동청소년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일곱빛깔무지개’ 자선공연이 지난 8일에 안중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연합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역 8개 지역아동센터(평택시지역아동센터 서부권역장 한유미)가 주최해 ‘지역사회 내 아동은 지역사회에서 지킨다’는 모토 아래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모금으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사공연, 우쿨렐레 연주, 합창, 댄스공연, 마술쇼, 음악줄넘기,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발표를 통해 실력을 뽐냈으며,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작품들을 행사 대공연장 출입구에 전시해 풍요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더 큰 날갯짓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서부권역의 8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260여 명의 아동들에게 교육, 정서,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세(2005년생) 청년들이 공연․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을 연간 15만 원 규모로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여 시행하고 있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을 기준으로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과 전시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아동체험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1577-1968), 평택시청 문화예술과(031-8024-32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김월라)는 지난 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평택 관내 직업재활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250여 명이 함께 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진행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고 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행사를 추진하신 시설장님들과 종사자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들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행사를 함께 준비하면서 고생한 각 시설과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장애인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꿈나무생산시설, 꿈이크는일터,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삼우보호작업장,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가나다순) 등 7개의 직업재활시설에 18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이용 중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6일 제2회 평택시청소년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평택시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평소에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청소년풋살대회는 청소년동아리 ‘FC원’의 주관으로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풋살연맹 소속의 전문 심판들이 심판을 맡아 경기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은 ‘HMS FS’, 준우승은 ‘맹구’, 3위는 ‘FC노현우’가 각각 차지했다. 청소년풋살동아리의 김도윤 청소년은 “풋살을 즐기기만 하다가 직접 대회를 운영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참가팀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곽지숙 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이 풋살대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물 만난 평택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과 힐링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위천 야외 도서관’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푹신한 빈백이 배치되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독서 큐레이팅과 물멍 존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힐링 여행 토크 콘서트’와 ‘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체험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물 만난 힐링힐링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오감 만족 힐링 공방과 스탬프 랠리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물 만난 페스티벌 피크닉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택의 자연과 물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한글 사랑과 조선학운동의 실천을 기억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가 지난 9일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생가에서 열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를 개최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1891~1965)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글 수호에 힘쓰셨고, 조선어 표준어사전 사정위원으로도 활동하시다가, 1942년 10월 일제가 날조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9번째 옥고를 치르셨다. 또한, 민세 안재홍 선생은 위당 정인보 선생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집 「여유당 전서」를 간행하여 조선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조선학운동에 힘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안재홍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업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등록 장애인에게 다방면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회(3회씩 2회기 운영)에 걸쳐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힐링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예활동은 신체적, 심리적 발달면에서 장애가 있는 분들이나, 질병이나 상처에서 회복 중인 사람들에게 생활의 질을 높이고 치료의 목적으로도 이용된다고 한다. 이에 이번 ‘힐링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 등록장애인에게 동작의 정확성과 정교성을 향상시키고 작품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촉진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1회기(10.8.~10.22. 매주 화요일)의 1주 차에는 ‘넬솔을 이용한 다육이 정원 만들기’로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2주 차에는 ‘나의 반려식물 만나기’로 나만의 식물 이름도 정해보고, 애착심을 갖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3주 차에는 ‘가을향기 가득담은 꽃꽂이’로 가을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내용을 담고 있다. 2회기(11.12.~11.26. 매주 화요일)에는 1회기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며 3주 차에는 ‘겨울을 담은 꽃꽂이’를 운영한다. 8일 1주 차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서로가 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형 당뇨병 환우 및 가족과 당뇨병에 관심 있는 시민 15~20명을 대상으로 ‘1형 당뇨병 바로알기 및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평생 인슐린 자동주입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오는 22일 중앙대학교 내분비내과 유지희 교수를 초빙해 ‘1형당뇨병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하며, ▸1형 당뇨의 이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인슐린 조절방법 ▸당뇨 식생활 등을 알려드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2부 행사로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로마 바디오일 만들기 ▸향기요법으로 휴식 및 이완 등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4431)으로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형 당뇨병의 이해와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 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노인들의 허약을 예방하기 위해 신체 안정성 및 근력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허약노인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한 70세 미만 관내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00~11:00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8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사회는 점점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운동은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관심받고 있지만, 노년기에는 여러 가지 질병이나 허약 증상 때문에 운동능력 감소와 더불어 규칙적 운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노년기의 규칙적인 운동은 낙상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진 바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지역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허약노인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4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상·하체 안정성 강화 △상·하체 근력 강화 △등·허리 안정성 강화 △전신 안정성 강화 △전신 근력 강화 등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경연대회’에서 평택시(송탄동 송탄풍물단)가 ‘장려상’과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2개 광역시‧도 대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44개 팀이 참가해 4일과 5일 예선을 거친 후 6일 본선에 총 12팀이 출전했고, 한국무용, 풍물놀이, 합창, 라인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됐다. 「2024년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오른 우리나라 농악 중 삼도(경기도, 전라도, 경상도)에 으뜸가는 가락들을 선별해 재구성한 ‘삼도 설장고’를 선보였다. 우리나라의 신명 나는 전통 가락을 선보이는 무대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열정과 흥이 넘치는 무대로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인 ‘송탄풍물단’ 팀의 ‘장려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